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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이어트

참을수 없는 식욕~!!이겨내기

by 미세스널스큄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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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데 가장 쉬운 지름길이자 이기기 어려운 일이에요.
이번엔 우리의 식욕을 조금 참는 법을 알아보고자 해요.

여기에도 습관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말 중요한가 봅니다^^



 
진한 캐러멜시럽을 듬뿍 올린 와플이 눈앞에 있다고 상상해보자.

참을 수 없을 만큼 달콤한 향기와 바삭한 식감이 기분 좋게 코와 혀를 자극한다.

이 유혹적인 음식 앞에 방금 전까지 위장을 꽉 채운 저녁 식사를 하고 왔다는 사실은 잊은 채 손을 뻗는다.

딱 한 번만이라고 합리화하며 한두 개 해치우곤 위장이 찢어질 것 같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그리고 이어 밀려오는 패배감! 어째서!! 왜!!!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먹었을까?

 

 


< 식욕 버리기 연습 > 의 저자 마리아 산체스는 이 같은 과식 행동은 '감정적 섭식' '섭식장애'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분명히 배가 부른데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우리는 뭔가를 먹곤 한다. 불쾌감이 들 때까지 실컷 먹는 행동은 생명 활동을 위한 섭식 행위라기보다는 욕구 충족을 위한 심리적인 보상 행위에 가깝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을 막는 방법? 딱 하나 있다. 바로 '습관'을 재정비 하는 것이다.

 

action 1 | 욕망의 음식 가까이 두기

진정한 배고픔을 찾아야 한다. 왠지 허전해서가 아니라, 혈당으로 배고픔을 느끼고 나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내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이 중요하다. 물론 이런 습관은 단시간 내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보기만 해도 금방 먹어치워 버린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집에 두지 않는 욕망의 음식을 사볼 것. 그리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둔다. 음식을 먹지 않고 바라보기만 할 때 심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식욕을 감지하면 어느 곳에서 느껴지는가? 화가 나거나 반항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그 순간의 감정을 메모장에 적는 것도 좋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인지하고 깨닫는 순간 처음에는 슬픔과 피로를 느낄 테지만, 매일 반복하며 듣다 보면 충동을 억제하는 능력이 생긴다.

(먹을시간이 아닌데 허기가 느껴지는건 우리 뇌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갈증이 생겨 그럴수 있대요. 그럴땐 따뜻한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거나 공복이 느껴지는 우유를 마시는것도 좋은 방법)

action 2 | 위로 푸드, 라면 먹기

다이어트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으로 하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모든 행동은 오래가지 못하고 작심삼일이 될 수 있다. 아무 음식이나 입에 습관적으로 넣는 불필요한 칼로리는 끊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위로 푸드는 상황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라면이나 초콜릿 같 은 자극적인 음식이지만 먹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낀다면 상관없다. 단, 위로 푸드를 먹는 대신 줄넘기를 한다든지, 며칠 동안 고칼로리 섭취 금지 등 자신과의 약속 목록을 만들어서 지킬 것. 그래야 심리적인 합리화를 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실패'라는 좌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옥주현, 심진화는 일주일에 한번은 자신이 먹고 싶은것을 맘껏 먹었다 하죠.)

action 3 | 하루 100kcal씩 줄이기

실질적인 방법으로 6개월 정도 꾸준히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다. 부족하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도록 하루에 100kcal 정도씩만 줄일 것. 우리 몸은 결핍되었다고 느끼면 대상을 더욱 원하게 되지만 100kcal 정도는 괜찮다. 몸이 눈치를 채고 갈망의 신호를 보낼 만큼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렌지 주스 대신 생오렌지를, 생크림 빵 대신 베이글을, 카페라테 대신 아메리카노를 섭취하는 식이다.


action 4 | 감정 일기 쓰기

무언가를 먹고 싶을 때의 상황(시간, 장소)과 감정, 결과를 노트에 일기처럼 적어본다. 예를 들어 '퇴근 후(시간) 집(장소)에서 외로움을 느꼈다고 그 순간 입이 궁금해서 미치겠다, 왜 이렇게 허전할까라는 생각(감정)이 들어 결국 과자를 두 봉지나 먹었다(결과)'는 식. 이렇게 매일 적다 보면 불안감, 무력감, 수치심, 분노, 외로움, 열등감 등 다양한 감정에서 식욕을 느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그 감정이 매번 같은 상황에서 나타난다는 것도 깨닫는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해결책을 위해 몸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외로울 때 친구를 만난다거나 무력감이 느껴질 때 운동을 한다는 식으로 자신만의 처방전도 만들어볼 것. 감정을 다스리는 대책을 세우다 보면, 어느 순간 먹고 싶다는 충동 즉, 심리적 허기도 다스릴 수 있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과식이라는 욕망의 괴물에게 쿨하게 이별 멘트를 던져보자.

"나, 지금 배 안 고프거든?"
(먹은것을 일일히 작성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실제로 방송인 이휘재님도 녹차한잔까지 기록했고 지금까지도 실행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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