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 몸을 위한 다이어트 필수 요소, 비타민 B
더운 여름철에 다이어트를 하면 신경과민, 무기력증, 집중력 부족, 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비타민 B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비타민 B군이 결핍되면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생겨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것은 물론 체중 감량 효과도 보기 어렵습니다.
비타민 B는 인체 내의 지방을 포함한 탄수화물, 단백질 등 3대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연소 과정에서 꼭 필요한 보조 효소죠.
특히 지방이 분해돼 에너지 대사 사이클을 지나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은 비타민 B군 중에서도 비타민 B₁(티아민), 비타민 B₂(리보플라빈), 비타민 B₃(나이아신), 비타민 B5(판토테닉산), 비타민 B12(코발라민), 비오틴 등이 있어요. 인간의 몸은 이들 보조 효소의 도움을 받아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며 이런 원리로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비타민 B₁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 과정 중에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이 축적되면서 운동 후 피로감과 근육통 등이 생깁니다. 따라서 헬스 트레이너들이 꼭 권하는 영양제 중 하나가 고단위 비타민 B군이에요. 비타민 B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하거나 비타민 영양제를 복용하는 등 외부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비타민 B군, 어떻게 섭취할까요?
비타민 B군은 간, 콩, 팥, 쌀겨, 술을 만드는 이스트와 요구르트 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그 밖에 푸른잎 채소, 우유, 달걀노른자, 땅콩, 치즈 등의 음식에 다량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 B를 섭취하기 어려워요. 이때는 5~10배 정도 고함량 비타민 B군, 특히 비타민 B군 10종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제품이 필요하죠.
건강한 다이어트란 체중을 줄이는 것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들을 효율적으로 에너지화해야 해요.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체중 감량이 아니라 식이 조절이라는 뜻을 지닌 것처럼 부족한 영양소들을 제때 공급하는 것이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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