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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이어트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이 50개씩 빠지면?탈모?

by 미세스널스큄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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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나라에는 이런말이 있다.

'삼단같은 머릿결'

삼단은 '삼'을 베어 묶어놓은 것을 말하는데, '삼단 같은 머리'는 숱이 많고 긴 머리를 비유하는 말이다.

 

머리카락은 얼굴의 인상을 나타내거나 심지어 나이까지 어리게 또는 늙어보이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탈모인데 최근에 머리카락이 50개이상씩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따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군..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모발은 생명에 직접 관련되는 생리적 기능은 하지는 않지만,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머리카락은 미용적인 역할이 매우 크다. 따라서 탈모가 심해지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 측면에서 중요하다.

탈모의 종류

크게 반흔성 탈모와 비반흔성 탈모로 나눌 수 있다. 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이 다시 나지 않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반흔성 탈모로는 흉터성 탈모, 자가면역성 탈모 등이 있다. 비반흔성 탈모는 모발만 빠지는 질환으로,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탈모이다.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유사하지만, 앞머리보다는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의 자가 진단법

1. 모발 가볍게 당기기 :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겨 보는 방법이다. 정상 모발은 보통 1~2개만 빠진다. 하지만 4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크다.
2. 하루 탈모량 세기 : 정상인의 하루 탈모량은 50~60개 정도이다.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질 때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있다.
3. 모발 관리 : 심한 머리 손질, 펌, 염색과 탈색 등을 자주 하는지, 샴푸 후 충분히 헹구어 주는지 등을 확인해본다.
4. 가족력 :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머리가 있는지 확인해본다.
5. 약물 복용 여부 : 경구 피임약, 헤파린, 큐마린, 비타민 A나 그 유도체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
5. 두피 피부 질환 : 비듬, 건선, 지루성 피부염과 같이 두피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6. 기타 :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탈모증의 치료

1. 약물 치료 :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프로페시아의 화학명)와 미녹시딜(Minoxidil)이 대표적이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미녹시딜은 모낭의 혈류를 개선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2. 레이저 치료 : 저출력 레이저를 두피에 조사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이다.
3. 모발 이식술 : 정상적인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탈모의 진실과 거짓

어린이도 탈모에 걸릴까? - 진실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어린이도 예외가 아니다. 어린이에서 발생하는 탈모로는 발모벽과 소아 원형탈모가 있다. 발모벽은 아이가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을 꼬거나 잡아당기는 질환을 말한다. 소아 원형탈모는 영양 불균형 혹은 부모와의 분리불안, 동생의 출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과 같은 여러 고민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해지는 탈모이다. 이러한 발모벽과 소아원형 탈모는 재발률이 높은 편이므로 신속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이 50개씩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 진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하루에 5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탈모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는 100% 유전이다. - 거짓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은 유전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부모에게 탈모가 있다면, 자식에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탈모 유전자의 양상은 다양해서 부모에게는 증상이 없다가 자식에게 유전되어 심한 탈모로 발현될 수 있으므로, 부모에게 탈모가 없다 해서 자식 또한 탈모가 발생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식생활습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급증하고 있어 가족 중에는 탈모가 없더라도 나에게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탈모방지 삼푸로 치료할 수 있다.- 거짓
자신의 두피 상태에 적합한 샴푸로 두피를 관리하는 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피지 분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 탈모의 경우 샴푸만 바꿔도 증상이 완화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남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인 경우가 많아서 탈모방지 샴푸만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어떤 샴푸를 사용하는가 보다는 건강한 식생활습관, 두피의 유·수분 관리와 청결, 적절한 병원 진료가 탈모 치료에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

1. 앞머리 숱이 줄어드는 경우
2.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는 경우
3. M자형이나 O자형으로 모발이 빠지는 경우
4.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는 경우
5. 머리카락이 덜 자라는 경우
탈모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도록 한다.

탈모 예방

1.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건강한 식단
2. 스트레스를 줄인다.
3. 충분한 수면
4. 규칙적인 운동
5. 적절한 샴푸와 린스 사용
6. 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을 피한다.

https://youtu.be/XSNnmbb9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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